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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ot 님의 블로그
반드시 건지실지라 본문
우리는 세상의 외침에 쉽게 속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이 앗수르 군대에게 포위된 상황에서 랍사계는 유다 말로 크게 소리 질러 앗수르 왕의 말을 들으라고 외쳤습니다. 랍사계는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고 여호와를 의뢰하라는 말을 듣지 말라고 했습니다. 앗수르 왕에게 항복하고 나아오면 각자의 포도와 무화과를 먹고 우물물을 마실 수 있으며, 본토와 같은 곡식과 포도주, 떡과 포도원, 기름 나는 감람과 꿀이 있는 지방으로 옮겨져 살고 죽지 않으리라고 약속했습니다. 랍사계의 말은 항복하면 '축복을 만들라'는 직역과 함께 위기의식에 잡혀 있던 유다 군인들의 마음을 독려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는 항복하면 잘 먹고 잘 살게 해준다는 약속이었고, 당시 강대국 대왕의 약속이었기에 황공무지로소이다가 되지 않겠냐고 언급됩니다.
이렇게 한편으로는 우리를 두렵게 하고 한편으로는 부럽게 하는 것이 세상의 큰 외침이며, 이는 우리를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리나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감사히 누리는 자리에서 떠나고 싶게 만듭니다. 외침이 클수록 떠나고 싶은 마음도 커집니다. 그러나 이것이 속는 것이며, 진리는 하나님 말씀에 있고 진리 위에 서야 넘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외침에 쉽게 속는 것은 우리가 앗수르 왕처럼 되고 싶은 욕심이 가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적용 질문:
- 나를 두렵게 하고 부럽게 하는 세상의 외침은 무엇입니까?
- 그 외침에 속아 하나님이 나를 세우신 자리를 떠나려 하는 내 연약함을 고백합니까?
- 그 외침을 듣고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를 떠나고 싶은 것은 이 속임당하는 것임을 인정합니까?
우리는 자꾸 높아지려 하기 때문입니다.
랍사계는 히스기야가 여호와께서 반드시 우리를 건지시리라고 설득해도 듣지 말라고 반복해서 말합니다. 이는 히스기야뿐만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무시하는 본심을 드러냅니다. 앗수르는 당시 중동 대부분을 점령한 초강대국이었고, 사네립 왕은 많은 승리를 통해 세상 그 누구도, 어떤 신들도 자기 적수가 될 수 없다고 확신하는 교만을 얻었습니다. 사네립은 여호와 하나님도 자기에게 굴복한 여러 신들 중 하나일 뿐이며 이스라엘 땅 신에 불과하다고 여기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무시했습니다.
교만의 끝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무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사네립만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만 갖춰지면 높아질 준비를 하고 있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교만은 인간의 절대적인 본성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자기의 교만을 모르며, 교만의 증거는 바로 칭찬을 좋아하는 마음입니다. 칭찬에 목말라 타인에게 인정받기를 구하고, 칭찬받는 순간 좋은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어 이후 선택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도덕적 면제부 효과'가 나타납니다. 칭찬은 채워지면 오히려 더 큰 것을 요구하는 욕심이며, 결국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으려고 하고 나아가 하나님으로부터도 인정만 받으려 하며 심지어 하나님도 자기가 판단하려고 하는 앗수르 왕 같은 존재가 된다고 합니다.
적용 질문:
- 이것만은 내 것이라며 내 마음대로 하려는 것은 무엇입니까?
- 여러분은 어떤 칭찬받기를 그렇게 좋아합니까?
- 제일 듣기 싫은 비판은 무엇입니까?
그 모든 문제에 전적으로 무력하기 때문입니다.
랍사계의 말을 들은 백성의 반응은 침묵이었으며, 이는 히스기야 왕의 명령에 따른 최선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백성의 침묵은 세상의 큰 외침과 거대한 교만 앞에 선 성도의 전적인 무력함을 상징합니다. 앗수르 군대 같은 세상의 유혹과 공격뿐 아니라 우리 안에서 총궐기하는 죄악의 군대에 맞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뭔가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합니다.
전적으로 무력한 자신의 모습을 믿음의 눈으로 볼 때 애통하지 않을 수 없으며, 스스로 부끄럽고 수치스럽고 답답하고 슬프고 하나님께 죄송하고 뵐 면목이 없다고 합니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의 애통함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으며, 힐기야의 아들 엘리야김, 서기관 셈나, 아삽의 아들 요아가 옷을 찢고 히스기야에게 나아간 것이 그 예입니다. 이 세 사람은 온 나라에서 가장 똑똑한 국가대표였지만 랍사계 한 명에게 완전히 압도당했으며, 할 수 있었던 것은 유다 말 말고 아랍 말로 해달라는 한마디와 옷을 찢는 것뿐이었다고 합니다.
옷을 찢은 것은 대응도 못하고 모욕당한 초라한 상태로 수치와 부끄러운 모습 그대로 왕 앞에 나아간 것이라고 해석됩니다. 전적인 무력함에서 해야 할 것은 바로 옷을 찢는 회개이며, 찢긴 마음, 깨진 자존심, 실패한 열심, 빈손 이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다 고하는 것이 진정한 예배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완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전적으로 무력하기 때문에 건지시는 것이라고 강조됩니다.
적용 질문:
- 내 무능함을 인정합니까? 숨기려 합니까?
- 무력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더 멀어지려 하지는 않습니까?
- 전적인 무력함이 오히려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할 이유임이 믿어지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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